요즘 매일 집콕을 하다 보니까 집안 살림에 관심이 더 많아졌어요. 옷방 정리를 다시 시작했는데, 깨끗하게 정리하느라 힘들었네요.ㅎㅎ 완성된 방을 보니까 옷이 많아서 그런지 약간 특유의 옷에서 나는 냄새가 나는 것 같더라고요..;; 환기를 매일 시켜주는데도 역부족이죠.ㅠㅠ 그래서 방 자체에 뭔가 리프레쉬할 수 있는 디퓨저를 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 항상 모든 집안일의 종착지는 소비로 연결될까요.....;;;;)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다 따져보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인터넷은 직접 시향을 해 볼 수가 없으니까 막막하더라고요. 그래서 인근 마켓에 장 보러 간 김에 한 아이를 데려왔습니다~ 제가 선택한 향은 '스윗 프리지아'예요. 시트러스 계열이랑 이거랑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데려온 아이가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