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 1월29일 리뷰

1. 금융위, 은행지주사 배당성향 20%이내 배당성향 권고

- 내용:

금융위가 은행지주회사와 은행들에게 배당성향을 20% 밑으로 낮추라고 권고함

배당성향은, 당기 순이익에서 총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로 배당성향을 낮추면 주주배당이 줄게 됨

지난해 국내 4대 은행지주사의 배당성향은 25~27% 정도, 금융위 권고가 받아들여지면 배당금은

지난해보다 65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됨

금융위는 코로나 19대응을 위해 은행지주와 지주회사가 없는 은행들에 배당성향을 오는 6월말까지 20%이내로 유지하도록 하는 자본관리 권고안을 의결

현재 1997년 외환위기보다 가혹한 경제적 충격이 닥치고

장기 침체로 빠져드는 'L자형' 시나리오에서 상당수 은행이 배당제한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는게 

금융위의 분석 -> 보수적인 자본관리 필요

2.마이데이터 산업, 28곳 선정

네이버, 토스를 비롯해 대형 은행, 카드사, 핀테크기업 등 28개 업체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따냄

- 선정기업

1)은행권: 국민,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은행 5곳이 본허가 획득

2)카드,캐피털업계: 국민,우리,신한,현대,비씨카드와 현대캐피탈까지 6곳 선정

3)금융투자, 상호금융,저축은행: 각각 1곳 미래에셋대우, 농협중앙회, 웰컴저축은행 선정

4)핀테크: 네이버파이낸셜,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뱅크샐러드, NHN페이코, SK플래닛 등 

민앤지, 보맵, 쿠콘, 팀윙크, 핀다, 핀테크, 한국금융솔루션, 한국신용데이터, 해빗 팩토리 등

- 마이데이터란

: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

: 고객 체감 수혜, 정보활용 동의 수도 많아짐

: 기존의 금융상품은 제조와 판매가 분리,

하지만 앞으로는 입출금 상태 확인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금융 대출 서비스 추천 등 판매하면서 고객유치기능 접목

:전통적 금융 말고도 실물자산도 가격을 측정할 수 있음

- 자유업이었는데 허가제로 변경되면서, 도덕성을 많이 봄

일예로 카카오페이와 삼성카드 대주주 적격성 보류

- 스크리닝(모든 금융기관 내 자산 조회와 같은)은 허가업체끼리만 정보 공유 가능

3.주주들은 무상증자하면 왜 좋아하나?

- 내용:

무상증자 (돈) 배당을 하든 회사 가치는 달라지지 않음

예를 들어,  경제 공동체인 부부가 아내가 남편한테 용돈을 주든, 남편이 아내한테 주든 상관없듯이

기업이 여윳돈을 주식으로 바꿔서 주는 것

주주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무상증자하면 당장은 돈이 없어도 운영이 용이 하다는 신호, 즉 회사가 여유가 있다는 뜻 

4.중국이 통화정책 긴축, 시장 불안감 커지는 이유

- 내용:

- 중국 항생지수 급락

시보금리 : 중국 은행간에 단기간에 빌려주는 금리

리보금리 : 영국 은행간에 단기간에 빌려주는 금리

시보금리 급등하면서 중국 경제 흔들

- 현재 상황

1) 유동성 장세 -> 주식, 실물 모두 다 상승

2) 중국인민은행이 은행에 돈 빌려주고 채권을 가지고 있음

이번주에 만기가 일주일짜리 채권이 있음 -> 이 채권으로 유동성 조절

3) 춘재 앞두고 보통 시장에 돈을 풀고 하는데, 올해는 채권발행 줄이고(시장에 돈을 풀지 않고) 

타이트하게 가져가려는 기조

4) 현재 중국이 부채가 많아서 정상화를 하려는 노력

5) 단기금리에서 이런 흐름이 나타남 ->중국 수출이 좋아짐 ->경기 빠르게 회복 ->인플레이션이 더 발생할 수 있음

- 반면, 전세계시장

1) 시장에 유동성 풀면서 금융자산 회복 상승

그러나 중국은 먼저 유동성 기조를 빠져나가고 있는 형국

2) 미치는 영향

: 파장이 커질 수 있음

: 세계 은행이 채권을 가지고 있는데 금리 인상되면 채권이 평가손실 우려

3) 파월의장曰

: 통화정책 금리 낮게 유지하겠다고, 완화정책 지속

: 따라서 미국이 이런 기조를 유지한다면, 중국의 이런 흐름은 중국 내부에서 끝날 수 있음

- 앞으로의 상황

1) 중국 일주일짜리 채권, 만기도래하는 규모가 20억위안

춘절 이후에 다시 유동성 회수하면 이런 현상은 다시 생길 수 있음

2) 중국은 경기가 아주 좋기 때문에 많이 푼다고는 못할거 같음

3) 중국과 무역 관계

: 중국이 안좋으면 우리 시장을 대용으로 쓸 수 있음->따라서 국내의 좋은 기회로도 활용 가능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