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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몸에 닿는 수건, 속옷, 베개 교체시기는?

벨라닷컴 2020. 12. 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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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까 자꾸 집안일을 찾아서 하게 되는데요.ㅎㅎㅎ

부작용으로 몸이 고단하고, 장점으로는 집이 깨끗해진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던 중에, 매일 사용하는 수건이나, 속옷, 베개를 언제쯤 교체해야하는지 궁금해지더라구요...

과연, 계속 이렇게 사용해도 되는건가?

알고보니 의외로 자주 교체해주는게 좋더라구요?!

만약에 교체시기를 놓치고 사용하게 되면, 몸에 매일 닿는 섬유 제품들의 경우에는 건강에 적신호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1. 수건 교체시기

 

수건

온 몸에 닿는 수건은 약 2년마다 바꿔야 합니다.

흡수력도 떨어지고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시작해서 제 기능을 못할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매일 사용하니까, 색도 금방 바래지기 일 쑤이죠? 그럼, 교체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수건에 섬유유연제를 사용한다면, 수건의 수명을 더 단축시키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흡수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섬유유연제 대신에 식초나 구연산을 조금 넣어서 살균시키는게 더 좋다고 하네요.

 

2. 속옷 교체시기

속옷

속옷은 소재가 더 부드러워서 6개월마다 교체해 줘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 브래지어의 경우에는 고무가 반년도 안지나서 늘어지고 탄력을 잃기 때문에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고 하네요.

 

3. 베개 교체시기

베개

베개는 특히 얼굴에서 나온 피지나 침 등으로 박테리아에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베개는 약 2년마다 교체해주는게 좋다고 하네요.

특히 집 먼지 진드기가 제일 좋아하는 각질과 비듬이 매일 쌓이기 때문에 가장 미생물이 많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합니다.

침실온도를 조금 낮춰서 보관하거나 집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베개를 살 때는 항균 소재가 포함된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