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 2월3일 리뷰

1. 10년물 금리 14개월래 최고

 

- 내용:

10년채 국고채 금리 연 1.80%
2019년 11월 이후 최고치
지난해 7월말 1.182%

장기채들 금리 같이 상승 중

- 국채 상승 주목해야 하는 이유:

1) 국채 금리 정해져 있음 -> 상승은 수익률을 의미
원래 가격보다 발행량이 많아지면 싸게 많이 팔게됨 

2) 국채 가격이 떨어지면 금리는 오름

3) 하지만 이런 국채공급이 많아지는 것은 
정부가 적자로 국채까지 발행해서 재난지원금 만듦 -> 국채 공급이 많아짐 -> 국채 가격 떨어지고 금리 상승 -> 수익률 증가

국채공급이 많아지면 경기가 좋아진다는 신호로 보는데 이번에는 재난 지원금 때문에 국채 발행량이 많아지는거라 시장 좋아지는 현상은 아님

4) 시중금리에도 영향을 줌. 즉, 내가 빌린 대출 금리 인상에 영향

5) 대부분 장기물의 이자가 높음
할인을 많이 해줘야 이자 많이 줘야 사람들이 사니까

6) 장기물 국채와 단기물 국채의 차이가 0.8%로 크게 벌어짐

 

2. 생사기로 쌍용차... P플랜도 적신호

 

- 내용:

P plan : 판매전에 포장한다는 뜻으로
기존 빚을 줄여주면서 인수예정자를 빨리 모집해서 법정관리를 벗어나게 해주는것

쌍용차 대주주 인도의 마힌드라와 산업은행이 큰 채권자임 
하지만 인수자가 없음

미국의 회사 한 곳이 인수할 의지를 보였으나 인수하기에 규모가 크기 않고, 
인수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지 플랜을 보여줘야 하는데 미루고 있음

 

 

3. 미성년자 주식계좌 사상최대

 

- 내용: 

동학개미들이 자식 주식계좌를 많이 개설함

 

 

 

4. 관공서 수입인지 왜 붙여야 하나?

 

 

- 수입인지 : 국가에 돈 낼 때 붙여야 하는 인지
이는 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사야함. 인지가 아닌 현금이 오고 갈 경우, 공무원의 부정행위를 사전에 방지

- 수입증지: 지자체에 돈 낼때 사용하는 인지. 요즘에는 거의 없어짐

쉽게 말해, 백화점 푸드코트에서도 음식 시킬 때 돈 안받고 티켓 사오세요~라고 하는건,
사업주가 매출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 하는 것으로 수입인지를 사야하는 것과 같은 맥락

 

 

 

5. 친환경차 충전소 확대, 교체식 배터리 시장 열리나?

 

- 내용:

전기차 충전지 어떻게 보급할지가 관건

1) 아파트에 충전시설이 없을 경우, 충전기 설치하도록 되어있는데 현재 이미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충전시설 없음

2) 아파트 내에 충전시설이 없을 경우->이동형 충전소로 충전요금 과금

3) 만약 배터리 용량이 완전히 떨어지면 -> 비상용 콘센트를 활용하는데, 이때 비상용은 과금체계를 사용하지 않아서 도둑전기라고 일컫어짐

- 아파트 내 충전기 이슈:

1) 충전기를 만들어주는건 전용 주차장을 주는 거기 때문에, 아파트 주민들이 동의 안해줌

2) 그래서, 지금부터 짓는 신형 아파트의 경우, 일정 공간을 해주도록 정부가 권고함

- 주유소 같은 충전소:
1) 3000기 추가 증설로 기존 충전소와 합치면 전국적으로 12,000기가 됨 -> 하지만 아직도 적은 물량

- 충전에 필요한 소요시간 이슈: 

1) 보통 충전은 8-9시간 소요
2) 급속충전 1시간-2시간 소요
3) 초급속 충전 15-20분 소요

그래서, 초급속 충전기를 확충 -> 주유소처럼 주유하고 갈 수 있도록 유도

- 전기차 보급률 이슈: 

정부는 전기차 보급 목표율 달성을 하고 싶어함
하지만, 기업들은 평균 배출가스 기준을 맞추기만 하고, 일반 배기가스 자동차를 팔고 싶어함
이익률이 높으니까

- 충전소 말고 배터리 교체 이슈:

중국은 현재, 배터리하고 차체를 따로 판매, 배터리를 렌탈해 줌-> 쓴만큼만 과금 

우리나라도 이런 움직임이 나옴

이런 현상은 자동차 회사 입장으로는 좋지 않음. 그 이유는 배터리 회사가 자동차 회사와 별개로 진출 가능. 예를 들어 자동차 장난감 사면 건전지 따로 사듯이

최근 Lg가 중국의 배터리 업체 주식 매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