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노트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 3월3일 리뷰

벨라닷컴 2021. 3. 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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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명 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 LH 직원 12명 직무배제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전·현직 직원들이 광명 시흥 새도시 지구에 투기 목적으로
10만평 미리 구입

수도권 LH직원 14명, (배우자 포함) 토지 구매 대금이 100억 가량으로 그 중 은행권 대출이 58억임
특정 금융기관에서 대출
이들은 농업 용지를 구입-> 농업목적이 아님

시민단체에 접수된 의혹에 의해 출발
현재는 일부 토지만 특정해 확인한 결과로, 전수조사가 필요한 실정

국토부는 경위파악하고 전수조사 하겠다고 밝힘
LH 직원에서는 관련 12명 업무에서 배제함

 

2.쿠팡, 뉴욕 증시 IPO로 최대 4조원 규모 자금조달 목표

 

- 현황: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면, 기업가치를 57조원 수준 받을 것으로 예상됨
한 주당 30달러 유력

기업공개 과정에서 1억2000만주를 매각해서 최대 4조원 충당할 계획
발행 주식수를 보면 57조 3천억원 수준

쿠팡 김범석 의장은 차등의결권이 부여된 클래스B 보통주를 받아, 상장 후 의결권 76.7%정도를 갖게 됨

 

3.“국내 주식시장에서 거래하는 외국인”

 

- 현황:
외국인들은 대출 잘 받음
60%이상이 우리나라에서 대출
원래는 1-2건에서 지난해는 180여건으로 증가
국내 소득 없는 외국인들은 부동산 담보 대출 못 받게 하자는 법 발의함

Q: 투자하는 외국인들은 어떤 사람?
A: 우리나라 주식거래하는 외국인 5만명 정도 됨
개인들보다는 70%가 외국 기관투자자들임
미국>일본> 케이만군도(조세피난처)사람 순으로 많음
외국인이 우리나라 주식 사는 건 동전의 양면같이 장단점 있음
(장단점: 지금 당장은 우리나라 주식을 수출하는 것처럼 좋지만
나중에 미래에는 다시 가져갈 돈이기 때문에)

 

 

4.“D램 가격 급등, 가격 상승 원인 및 투자 전망”

 

- 현황:

최근 3개월 동안 D램 현물가격이 60%정도 오름
간혹 있는 일이긴 함
작년 저점 대비 75% 가격 상승(8월 말이 저점이었음)

Q: 오르는 이유?
A: 가격 결정은 수요와 공급에 달려있음
현재, 수요는 좋음
코로나 때문에 세계 경제 안좋음 -> 외부에서 줄어든 지출이 집에서 사용하는 IT 내구재 노트북 수요 가전제품 수요 증가로 귀결 -> 반도체 수요 증가 (노트북 G가= 디램를 뜻함, CPU 다음으로 중요)

Q: D램 수요가 높은 곳?
핸드폰(40%로 D램 수요가 제일 많음)> 데이터 저장하는 서버>노트북>게임기> 가전> 산업용 순

노트북 수요도 좋지만, 핸드폰 수요가 올해 들어서 5g가 나오면서 더욱 수요 늘어남
중국 內 핸드폰 출하량이 전년대비 90%이상 늘어남, 상당히 회복 중
(중미 패권경쟁에서 핸드폰 물량 못만들까봐 불안한 심리가 작용,
작년 화웨이 반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 미리 사재기 하는 수요도 있음)

휴대폰 1대에 들어가는 D램양이 점점 늘어남(기능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따라서, 휴대폰의 D램 수요 높음

Q: 공급은?
A: 반도체 산업 특성상 공장 가동률은 항상 100%유지해야 함
반도체 공장은 365일, 24시간 풀가동 중
현재 공급 부족이 일어난 상황은 공장을 추가 증설하지 않고는 따라갈 수 없음
반도체 공장은 유틸리티 및 인프라가 구축, 생산까지 되기 위해서 2년~2년 반의 시간이 필요함

Q: 증설할 분위기?
A: 늘릴수밖에 없는 분위기, 투자는 늘리는 방향

Q: 투자자 입장?
A: 반도체 가격은 꽤 오를것
장비회사도 괜찮을 것 같음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 좋음
단, 이미 공장 증설 중인 곳도 있기 때문에 이 수요가 지속 될지 지켜봐야 함 

Q: 자동차는?
A: 전체 D램에서 차지하는 비율 1%
자동차는 엔씨유가 문제임, 디램과는 관계없음

Q: 자동차 반도체공급의 부족 이유?
자동차 업체 수요 예측 실패

 

@한국경제